박희성
Hee-Soung PARK, Ph.D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
오랜 시간 동아시아 조경의 역사와 이론을 공부하였다.
한・중・일의 고유한 정원문화를 인문, 사회, 역사학의 관점에서 탐구하면서 차이가 아닌 다름의 시선으로 삼국의 특징을 이해하고자 한다. 최근에는 근대 동아시아 도시환경과 역사도시경관 보존 문제에 주목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도와 운영, 한국 근현대 도시・조경사 등 조경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중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韓中 정원과 文人, 자연미의 관계를 주제로 하여 학위를 받았다(정약용의 자연관과 다산초당원의 의미_석사논문, 1997, 唐・宋代 山水園林 연구_박사논문, 2006).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동아시아 각국 수도 연구’를 수행했으며 현재 ‘근대기 서울 주택정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동양조경의 역사와 이론>, <문화경관론>을 강의하고 있다.
2022년 1월부터 <환경과조경>에 "모던스케이프" 연재를 시작하였다.
산림청의 "국가정원 지정과 유지관리에 필요한 지침 마련"과 문화재청의 "역사문화자원 전수조사", "조선왕릉 보존관리활용 계획" 등의 국가과제를 수행하면서, 국토환경의 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2011년부터 이코모스(ICOMOS, International Council on Monuments and Sites) NGO 활동을 시작하였고 지금은 한국조경학회 학술부이사와 편집위원, 한국전통조경학회 편집위원, 환경과조경 편집위원, 서울특별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위원 및 학술용역심의 위원, 인천도시공사 기술자문위원,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